MLB 더쇼(The Show) 22 리뷰(스위치 버전/플레이 리뷰)

MLB 더쇼 22 대표
MLB 더쇼 22

사실상 마지막 남은 야구 게임의 희망 MLB 더 쇼입니다. 메이저리그의 스타가 된 오타니 쇼헤이를 전면에 내세웠고 스위치로 첫 발매된 22를 게임 소개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실제 플레이 리뷰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MLB 더 쇼(The Show) 22 게임 소개

◎ 가벼운 게임 소개

  • 게임명 : MLB The Show 22
  • 장 르 : 스포츠
  • 제작사 : SIE 샌디에이고 스튜디오
  • 출시일 : 22. 4. 5.
  • 플랫폼 : PS4 / PS5 / XBO / XSX / NS
  • 한국어 미지원

야구팬들에겐 애증의 작품 MLB 더 쇼 22입니다. 2010년대 초반까지 함께 경쟁하던 MLB 2k 시리즈가 13년도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출시되지 않게 되면서 MLB 야구 게임의 마지막 희망이 되었습니다. 발전 없는 그래픽 변화 없는 게임 플레이는 항상 팬들의 원성을 사지만 그럼에도 야구팬들에게는 게임을 발매해주는 것만으로 감사를 받기도 하는 아이러니한 작품입니다. 매년 새로운 작품을 구매하는 건 추천드리기 어렵지만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리즈 하나를 구매하는 건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반응형

 

◎ 더쇼 22 공식 트레일러

MLB 더쇼 22 공식 트레일러

 

무난한 평가

◎ 좋은 평가의 메타크리틱

MLB 더쇼 22 메타크리틱
MLB 더쇼 22 메타크리틱

스위치 이식작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81점(4개 리뷰 중 0개 만점)입니다. 처음으로 스위치에 이식된 작품인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무난한 평가(Xbox 버전 80점, PS 버전 77점)를 받았습니다. 다른 콘솔기기에 비한다면 아주 부족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스위치에서 이 정도 크기의 게임을 이식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만족할만한 정도의 결과물을 가져오며 기존에 출시되던 플랫폼들에서 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메타크리틱은 세계 각 리뷰 채널들의 점수를 모아 평균으로 표시한 수치로 개인마다 게임을 즐기는 방법과 좋아하는 장르, 스토리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 무난한 해외반응

  • 라이선스 야구 게임의 세계가 Nintendo 시스템에서 얼마나 척박한지, MLB The Show가 토큰 양의 모드가 있는 중간 항구였더라도 사막의 오아시스였을 것입니다. 운 좋게도 MLB The Show 22 on Switch는 그 이상입니다. 멋진 3월부터 10월, Road to the Show, Diamond Dynasty 제품을 포함하여 4K 버전의 모든 모드가 있습니다. MLB The Show 22는 동종 최고의 스포츠 게임 중 하나이고 Switch 버전은 휴대용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며 텔레비전에서 재생합니다. Nintendo 시스템에서 다양한 킬러 야구 게임에 다시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에 The Show가 스위치의 영원한 올스타가 되기를 바랍니다. - NintendoWorldReport
  • 리뷰가 게임의 모든 측면을 다룰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Switch의 첫 해는 성공에 가깝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야구 시뮬레이션은 그대로 유지되며 휴대가 가능합니다. 야구 팬이라면 The Show를 꼭 사야 합니다. 스포츠 팬이라면 The Show를 꼭 사야 합니다. 일년 내내 더 많은 콘텐츠가 떨어지고(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패치도 포함)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 Nintendo Force Magazine
  • The Show는 최고의 야구 시뮬레이션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The Show 20" 또는 "21"의 소유자로서 이 게임을 이미 알고 있고 사랑하는 경우 이 게임을 구매해야 할 충분한 이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 - Launcher (The Washington Post)
  • MLB The Show 22는 경기장에서 너무 강력한 게임을 하고 Diamond Dynasty, 3월에서 10월, 프랜차이즈 모드 및 일반적인 응집력을 제공하여 나쁜 스포츠 게임이 되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다른 스포츠 게임이 제공하는 것과 과거에 Show 시리즈가 제공한 것 때문에 일부 실수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 Forbes

 

50 시간 실제 플레이 리뷰

◎ 여전히 훌륭한 야구게임

악마의 게임 풋볼 매니저와 함께 매년 선수들의 로스터가 변경되어 신작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 시즌 큰 변화 없이 정체된 모습으로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게임의 완성도 자체가 낮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야구경기를 표현하기에 부족함 없는 그래픽과 모션을 보여주고 있고, MLB 사무국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모든 구장과 선수들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단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모드, 나만의 선수를 육성하는 road to the show 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를 위한 플레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멀티플레이를 통해 대전을 하고 나의 이름을 가진 선수가 메이저리그로 가기 위한 여정을 함께 하다보면 어느새 주말이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비판을 듣고 있는 시리즈인 건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 게임도 아닙니다. 야구를 좋아하신 다면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역시나 아쉬운 변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를 메인 모델로 내세웠습니다. 그와 함께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오타니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제대로 구현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타자와 투수를 겸업하는 모드가 있긴 하지만, 한 경기에 지명타자 없이 선발투수로 등판하더라도 타자로 나오는 오타니와 달리 road to the show 모드를 진행하면 선발투수와 타자를 겸업할 수 없습니다. 이 정도 구현은 전작들에서도 가능했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작을 구매할 큰 의미가 없어집니다.

 

◎ 만족스러운 스위치 이식

스위치라는 낮은 성능을 가진 기기의 특성상 프레임 드롭이나 그래픽 열화 현상을 걱정했습니다. 0.1초를 다루는 타격 같은 경우 프레임 드롭이 생긴다면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훌륭한 이식을 보여줬습니다. 그래픽은 분명 아쉬웠지만 스위치라는 걸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프레임 같은 경우 중간중간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 애니메이션에서 끊기는 듯한 프레임 드롭이 있긴 하지만 투구, 타격, 수비를 할 때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두 가지 모두 휴대하며 게임을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상쉐 가능할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MLB 더 쇼를 하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을 작동해 플레이하긴 부담스럽지만 스위치로는 정말 가볍게 플레이하기 좋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 총평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플레이해보시기를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매년 출시되는 작품들이 큰 격차가 없기 때문에 매년 구매하시는 건 비추천드립니다. 이 게임에 대한 안 좋은 평가는 대부분 현재 가진 게임성의 문제라기보다는 매년 발전 없는 개발사에 대한 것입니다. 흥미를 느끼고 플레이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전해 보실 만한 충분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