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Nintendo / / 2022. 10. 14. 12:00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리뷰(메타크리틱/플레이 리뷰)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대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함께 초창기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량을 책임진 명작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입니다. 스위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꼭 해봐야 하는 이 게임을 게임 소개, 해외 반응, 실제 플레이 리뷰를 통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이 리뷰에는 게임의 스포일러가 담겨있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않고 보셔도 됩니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게임 소개

  • 게임명 :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 장    르 : 샌드박스 탐색 3D 액션
  • 제작사 : 닌텐도
  • 출시일 : 17.10.27.
  • 플랫폼 : NS
  • 한국어 지원

마리오 시리즈의 또 다른 도전은 이번에도 성공이었습니다. 그것도 역사에 남을 대성공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던 앞으로 진행하며 버섯을 먹는 2d 벨트스크롤 형식의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대성공한 타이틀임에도 다양한 게임적 시도를 하던 마리오는 닌텐도 기기 중에는 가장 발전된 성능을 가지고 있던 스위치와 만나 3d 장르의 액션 샌드박스 게임을 구현내 내면서 어른들의 지나간 추억이 아니라 우리들의 새로운 추억이 되는 게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위치의 모든 기능을 이용한듯한 다양한 기능과 함께 새로워진 마리오와 세계여행을 떠나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 명작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스스로를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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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오디세이 공식 트레일러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공식 트레일러

 

환상적인 평가

  ◎  극찬에 극찬 메타크리틱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메타크리틱
슈퍼마리오 메타크리틱

이번 작품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97점(113개 리뷰 중 56개 만점)입니다. 113개 리뷰 모두 긍정적 평가를 줬으며 10년 만에 시도한 3d 샌드박스 게임에서 완벽한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 역대급 게임들이 줄지어 쏟아지며 많은 수상을 하거나 압도적으로 부각되지는 못했지만 달리 보면 그 역대급 게임들 사이에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만 출시된 이 게임이 묻히지 않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어딜 가도 이 게임에 대한 나쁜 평가를 보기는 힘듭니다.

 

※ 메타크리틱은 세계 각 리뷰 채널들의 점수를 모아 평균으로 표시한 수치로 개인마다 게임을 즐기는 방법과 좋아하는 장르, 스토리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  즐겁고 완벽한 해외반응

  • 최고의 플랫폼 게임 시리즈에 대한 최고의 항목은 너무 터무니없이 커서 테마파크로 만든 테마파크와 같습니다. Super Mario 64에 대한 훌륭한 찬사이지만, 게으른 경의는 아닙니다. Super Mario Odyssey는 최고의 클래식과 그 이후의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 CD-Action
  • Mario의 첫 번째 Switch 나들이는 비정상적으로 빛나는 해에 최고의 릴리스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틀림없이 Nintendo의 가장 위대한 게임 성과 중 하나입니다. 옛 것과 새 것이 장난스럽게 혼합된 신선하고 다양한 왕국 디자인을 갖춘 Super Mario Odyssey는 다음에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전혀 알 수 없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마법과도 같은 경험으로 만드는 개별 순간에 대해 더 많이 말할 수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너무 많은 비밀을 공개하면 재미를 망치게 될 것입니다. - FANDOM
  • Super Mario Odyssey는 매 순간마다 그 유산을 포용하며, 그 결과는 팬 서비스에서 단순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느낌이 아니라 완전히 독특한 것을 생산하기 위해 오래된 것을 새로운 것으로 재작업하는 것입니다. 이전 게임들은 경이로움과 매력의 순간들이 있지만, 오디세이의 감성적 만족감에는 다가가지 못한다. 완벽에 가까운 컨트롤, 놀라운 세계, 놀랍도록 새로운 특수 능력, 이전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자유로움이 모두 더해져 특별합니다. 이것은 앞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또 다른 마리오 게임입니다. - Easy Allies
  • Mario Odyssey는 독창적이고 재미있으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세련된 경험을 제공하며 스토리 시리즈의 과거에 대한 끊임없는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결코 중복되거나 낡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클래식 캐릭터와 플레이 스타일이 세계에 삽입되는 창의적인 방식부터 오픈 월드 Mario 게임이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캡처 메커니즘에 이르기까지 이것은 제가 계속해서 돌아올 영원한 여정입니다. 오랜만이다. - The Sydney Morning Herald

 

60 시간 실제 플레이 리뷰

  ◎ 끝없는 탐험과 여행

이 게임엔 다양한 콘셉트의 왕국들이 등장하고 그 개성 넘치는 장소를 탐험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 존재하는 탐색 요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개성 넘치는 왕국들 13 국가와 이외에 다양한 장소들이 존재합니다. 이 왕국들은 각각이 커다란 영토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놀랄 만큼 다양하고 개성이 뚜렷합니다. 같은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 게임 속에서 이렇게 다른 느낌을 표현할 수 있구나를 느낀 다음부터는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다음 왕국으로 넘어가는데 있어 기대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특히나 다양한 자연을 이용한 개성을 주는 패턴을 보이다가 중간에 등장했던 도시 왕국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카툰 형식의 그래픽으로 구현한 멋진 도시는 지루함 없이 탐험을 즐기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그저 아름다운 배경 말고도 구석구석 숨어있는 상호작용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달과 별을 모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왕국 별로 존재하는 재화를 모아 개성에 맞는 복장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NPC들이 주는 간단한 퍼즐을 풀거나 퀘스트를 풀고 다양하면서도 잘 정돈되어 있는 오직 플레이어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배치된 요소들이 수천 가지나 존재합니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지형도 3D구사가 잘 되어 있으니 보이는 곳 말고도 많은 곳을 탐사하기 위한 노력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모자를 이용한 창의적인 플레이

이번 작품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요소 중 하나는 마리오의 모자를 활용한 다양한 상호작용 플레이였습니다. 모자에 유령이 들어가 마리오와 함께 한다는 콘셉트로 각종 물건, 몬스터 등에 모자를 던져 넣어 컨트롤할 수 있고 심지어 건물과 연동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자로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밟고 날아오르는 등 여러분이 상상하지 못한 창의적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히나 쇠구슬에 들어가 탄성을 이용해 날아가 적을 쓰러트리는 등의 혼합된 플레이는 이 게임의 개발자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보여줍니다. 이 모자는 스위치의 장점인 조이콘을 활용에 실제로 흔들거나 휘둘러 움직일 수 있고, 이때 얻는 햅틱 반응 또한 아주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줍니다.

 

  ◎ 향수를 부르는 2d 마리오

사실 이 게임의 메인 콘텐츠 안에서는 마리오의 캐릭터 콘셉트인 배관공의 특징을 보기는 힘듭니다. 다만 군데군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2d그래픽의 배관을 타고 다니는 전통적 마리오를 미니게임으로 구현해 두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향수를 어떤 사람에게는 신선함을 줄 수 있는 멋진 배치였습니다. 저는 해보지 못한 슈퍼마리오 64의 피치 성과 버섯 왕국을 재현해 두었다고 하니 꼭 플레이해보시기 바랍니다.

 

  ◎ 총평

돈이 아깝지 않은 명작입니다. 게임은 그 자체로 즐겁고 그 즐거움을 길게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의 엔딩을 볼 때까지도 새로운 요소를 만날 수 있고 잘 디자인된 보스전도 즐거움을 유지하게 해 줍니다. 스위치의 명작으로 불리는 젤다의 전설 같은 게임이 RPG적 요소를 가지고 있어 부담스럽 다면 캐주얼하고 자유도가 높은 이 게임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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