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PC / / 2022. 10. 12. 12:00

매드 게임즈 타이쿤 리뷰(게임 소개/플레이 리뷰)

매드 게임즈 타이쿤 메인
매드 게임즈 타이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 가끔 내가 만들어도 이거보다는 낫겠다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게임에서 게임을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 소개, 메타크리틱, 실제 플레이 리뷰를 통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매드 게임즈 타이쿤 게임 소개

  • 게임명 : 매드 게임즈 타이쿤
  • 장    르 : 경영 시뮬레이션
  • 제작사 : 에그코드 게임즈(Eggcode games)
  • 출시일 : 16. 9.13.
  • 플랫폼 : PC / PS4 / XBOX ONE / NS
  • 한국어 지원

2010년 설립된 게임 회사인 에그코드 게임즈에서 개발해 2015년 얼리 액세스를 거쳐 2016년 9월 정식 출시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직접 게임 회사를 운영하며 게임의 방향성을 잡고 개발, 유통, 홍보 등 실제 게임을 발매하기까지의 과정을 진행합니다. 유저는 하청업부터 시작하여 회사를 키우고 더 큰 규모의 게임을 개발하며 점점 발전시켜 내가 꿈꾸었던 최고의 게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직접 회사의 경영자가 되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직원들을 관리하는 어려움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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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긍정적인 평가

  ◎  아쉬움이 함께하는 해외반응

  • 우리는 MAD GAMES TYCOON 2가 필요합니다.(실제 매드 게임즈 타이쿤 2가 21년 발매 되었습니다.)
  • 저는 타이쿤 게임의 열렬한 팬이며 이 게임은 제가 플레이한 게임 중 최고일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긍정적인 리뷰는 EA 개발 및 플레이어 피드백에 대한 개발자의 반응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확실히 약간의 결함이 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 가장 큰 결함 중 일부는 재생성, 게임 깊이 및 난이도이며 일부 사소한 결함은 특정 영역에서 세련미가 부족합니다.
  • 여느 타이쿤 게임이 그렇듯 초반에는 이것저것 플레이하면서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지만 어느 정도 게임회사가 궤도에 오르고 돈이 잘 벌리기 시작하는 순간 재미가 없어집니다.
  • 자원 관리 기술을 시험할 재미있고 도전적인 게임입니다. 실제 튜토리얼과 약간의 나쁜 애니메이션이 부족하더라도 이것은 여전히 ​​선택할 가치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 Twinfinite
  • Mad Games Tycoon은 지금까지 본 것보다 더 복잡하고 상세한 게임 개발 거물이지만 장르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 Ragequit.gr
  • 갓 게임을 시작했을 땐 나만의 게임을 제작한다는 희망에 가득 차 열심히 하지만, 머지않아 돈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하청이나 맡는다. 하청 게임은 고퀼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똑같은 장르에 똑같은 설정, 똑같은 주제로 양산해서 돈 모으는데 급급해진다. 먹고살만해진 다음에도 나만의 게임 같은 건 없고 분석을 통해 게이머들 입맛에 맞는 최적화된 게임만 만들게 된다. 현업 개발자들이 고만고만한 양산형 게임이나 내놓는 이유를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임이다.

 

20 시간 실제 플레이 리뷰

매드 게임즈 타이쿤 시작화면
매드 게임즈 타이쿤 시작화면

  ◎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초반 플레이

회사의 로고를 정하고 사명을 짓고 플레이를 시작한 당신의 여정은 낡은 차가 세워져 있는 작은 차고 옆 사무실에서 시작합니다. 실리콘 밸리의 차고에서 시작하는 많은 스타트업 회사들을 콘셉트로 잡은 듯합니다. 최초에는 플레이어가 만든 캐릭터 혼자서 개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초기 자본은 게임을 개발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모든 걸 쏟아부어 게임을 출시한다고 하더라도 하루 사이에도 수 많은 게임이 발매되고 이미 많은 팬들을 가진 게임사들 사이에서 돋보여 성공하기엔 부족합니다. 실제로 저는 첫번째 플레이에서 게임 개발에 대한 환상만을 가지고 열심히 개발해 출시했다가 파산의 쓴맛을 봐야 했습니다. 오기가 생겼습니다. 스타트업의 차가운 현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하청을 통해 자본금을 쌓기 시작했고 모든걸 걸고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를 고용하고, 개발 기술을 쌓아가며 그것들을 적용한 작은 게임들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회사를 키운 과정은 더 이상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각자의 방법으로 전 세계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을 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의 재미는 회사를 키워가는 과정이었습니다. 

 

  ◎ 아쉬운 후반 콘텐츠

게임을 개발하고, 회사를 확장하고, 직원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바쁘게 흘러가다 보면 순식간에 몇 시간을 소모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난이도, 진행속도 설정 그리고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 타임은 천차만별 이기 때문에 몇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습니다. 그 이후에 후반부로 가면서 이 게임의 아쉬운 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발전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희망을 가지고 플레이하던 초반과는 달리 회사가 커지게 되면 단순한 작업의 반복이 됩니다. 후반부 콘텐츠가 아쉽다는 점입니다. 중후반까지 유통을 다양화하고, 직접 생산하고, 엔진을 개발해서 팔고 다양한 일로 바쁘지만 후반에는 실질적 엔딩이라고 생각될 만큼 순식간에 플레이가 단순해집니다. 물론 그때까지 5시간이 걸릴지 20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지만 계속해서 게임을 진행되신다면 분명히 그 순간을 마주하게 되실 겁니다.

 

  ◎ 총평

저는 2회 차를 플레이했고 20시간 동안 정말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후반에 결국 엔딩을 보게 된다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콘텐츠가 아쉬워서 재미가 없고 아쉽다는 느낌이 아니라 이제 새로운 플레이를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백가지가 넘는 게임 주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비즈니스 적으로 다양화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타이쿤류 게임을 좋아하시고 게임을 즐기며 직접 개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 해봤고 경영에 대한 가벼운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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